뭔 얘길 하더라도 늘 하던 이야기처럼 들리게 될듯하다.
말을 하면서 한차례 이미지블러(blur)를 치루게 되니까.
블러(blur)는 포토샵같은 플그램에서 그림을 흐릿하게 하는 그런걸거다.
잘은 모르지만
이 얘기를 구상화(=X추상화)로 취급할수록
더욱 그러하리라.
구상화에는 항상 뭔가 그리려고 하는 꼭집어낼수있는 대상이 있기 마련이다.
말로는 껍데기만 얘기하게 되거나 또는 껍데기에 중점을 둬서
그려내기 쉽다.
왜냐면 껍데기는 그나마 이해하기 쉽고 보이기 쉽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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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옆에 앉으면 따뜻하겠지.
얼음창고에 들어가있으면 서늘하겠지.
그렇듯이
그런거 같다.
지금 여기서 이렇게 있는것도
인간의 모습을 쓰고 있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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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않으면 질문이 없고
질문이 없으면 모르는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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