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맛이 신나이에서 shine이란 아이디 쓰던 분과 비슷하다.
누가 보더라도 유지하곤 다르잖아.
유지의 눈은 좀 힘이들어가 보인다고 한다면
좀 편안하게 눈을 뜨고 있는거 같다고 할까나..
여하간에..
분별력같은거랄까..
그게 반드시 어떤 이를테면 도로 통하는 지표같은 것은
별루 아니라는 거지.
그 섬세한 분별력..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된다는 보장이 없지만..
그 섬세한 분별력도 하나의 재주일뿐일수도 있다는 말이지.
위험에 봉착하지 않으면 굳이 국경선에 병력을 증강배치할 필요가 없듯이 ??
사람의 존재도 그러하다는 거지.
자기에게 상처가 되거나 도전이 되거나 여하간 나름대로들의 판단에서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무장하고 방어자세 취하게되는 거지.
그 무기가 뭐냐면 바로 논리 이성..
...
저런게 있지..
음.. 지금 남한은 북한하고 군사상 대치중이지.
북한은 가끔가다 도발도 하고 그러지.
그러니 대북강경론자인 군인들이 필요해.
나의 안전을 위해서..
하지만 나는 대북강경론적 주장에 동조하지 않아.
나는 되도록 남북이 서로간에 대결자세를 지양하고 여하간 그러했으면
하고 생각하는 입장에 있지.
만...
그 순간에도 여전히 나의 안전을 위해서는
저 멀리 깝깝시런 열혈대북강경론자인 군인들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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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참 생각이 좁고 깝깝하지.
그것도 그런 이유지.
그걸 불행과 나락에 떨어지는 거라고 인식하고 있거든.
물론 그 인식이 틀린건 아냐.
왜 아이적 마냥 삶이 투명하고 찬란하고 그러질 않은가..
이게 절망의 무게라고도 할수가 있다는 거지.
사고의 무게.. 세상의 고
그 무게를 지탱하는 기둥들중에 하나..
하필이면 거기 서있게 된거지.
그것도 역시 지 생겨먹은대로 사는 거니까,,
그게 그렇다는 것뿐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하다는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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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란이던가 오쇼의 제자라던.. 명상나라에 얼굴이 나와있던데
정말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모습이 어떠한가를
징하게 보여주는 얼굴이더군
특히 웃을때..
그 비슷한 느낌을 주던 사람하나 알고 있었지.
어마어마한 절망력?을 가지고 있더군..
도대체 어떻게 살아왔길래 그렇게 강력한 절망을 할수가 있는지..
신기하고 부럽?기도 하더군.
걔는 그 반탄력으로 의식이 대체로 높은 준위에 있는거 같더군.
니사르가다타 마하라지라는 사람 사진보면
그 사람이 내면에 위치하는 곳이
눈높이가 아니라 그보다 높은 아즈나차크라 부근인거 같던데 갸도 그 비슷한 거였지.
에오가 제시한
길은 -- 반드시 행법을 말하는게 아니고 --
0(제로)의 길이랄까 하향.. 밑으로의 길이지.
근데 그 반대의 길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지.
오쇼같은경우 쿤달리니어쩌구.. 어쩌구..
에너지..
말이지 에너지.
에오는 에너지고갈로 향하는 에너지 고갈로인해 가게되는 그런 길을
제시한다면
그 반대로 에너지집중을 통한 길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지.
사인(sign)곡선이나 등등 그런거 연상하면 좋을거 같아.
내가보기엔 에오가 제시한 그리고 노자가 제시한 그 길이
보다 수승한 길임에는 틀림없는듯한데..
나는 되는대로 갈거야..
물론 각도가 조금만 어긋난게 결국엔 엄청난 거리로 나타날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내자신이 존재함 자체에 실증난거는 아닌거 같애.
그냥 돈없고 일하기싫고 그렇다고 세상에 맞춰가기도 싫고
어쩌구 어쩌구 하다보니까 걍 이렇게 된거지.
내가 얼풋이 기억하는 어린시절 아직 학교안댕길때 정도만 같으면
살만한거 같애.
아마 나뿐이 아니고 대충 다 비슷할거야.
위에서 끼란을 닮았다던 친구도
내가 보기엔 존재함 자체에 실증난건 아닌거 같더라구.
깨달은 붓다들만 보고 살아서 그런가
한낱 인간이 눈만 높은거 같기도 하고..
아직 뭘 모르니까 도를 구합네하는 헛소리들을 하는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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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이 너무 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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