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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에서 뭐 훑어보다가..
'벗은 여인의 몸이 가장 아름답다...' 이런 구절을 보았다.
글쎄.. 이거 뭔가 복잡한.. 배경에서 비롯된거 같은데
성욕과 성금기등이 짬뽕되서..
뭐 아기에서 젖물리고 있는 어머니의 젖가슴은 성적이지 않으면서 아름답다는 소리라든지.
그런소리 말이지.
저까는 소리라는 거지.
명품어쩌구 하는 것도.. 그런 배경이 있는걸게다.
비록 내가 한번도 가져본적은 없지만.. 추정하기에 말이지......
물욕과 아름다움이 짬뽕된거지.
돈자랑과 아름다움을 결합시킨 거란 소리지.
이거 대개는 그냥 말려들어가게 되거든.
나라도.
분위기부터해서 삼차원적으로 공격해들어오는데..
알면서도 당할수 밖에 없게 되는거지.
대개.. 인간들의 정신머리가 티미하기 땜에
저렇게 압도적으로 당하면.. 그쪽에 꼬붕이 되곤하지.
세뇌되는거하고 비슷하게 말이지.
하지만 나같은 경우는 당하더라도.. 눈은 뜨고 있기땜에
뭐랄까.. 모멸감을 느끼게 된달까.
저쪽의 꼬붕이 되기는커녕 적대세력으로 자리잡게 되는거지.
그래서 분노가 중요하다는 얘기도 한적이 있었지.
분노가 일어날라면 우선 자긍심이 있어야 하는거거든.
또 다른 글에서는 분노라는 표현방식이 좀 비뚤어진거라는 얘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 비슷하다고 볼수 있거든.
내가 얘기하는 분노는.. 저런거야.
기본적으로 헐크정도는 되는거.. 산을 무너뜨리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헐크정도는 되는거..
그정도도 못되는 자기신뢰라면 글쎄.. 모자른넘들이 분노하는걸 본적이 없어놔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름다움은 욕망하고는 무관한거라는거..
원래가.
그냥.. 사람들의 눈이 심층심리쪽으로는 티미하고 어두우니까
이리저리 휩쓸려다니기 땜에
이것저것 덕지덕지 달라붙은걸 받아들일뿐인거지.
..
여자가 봐도 잘빠진 여자의 몸이 아름답게 보이는 경우도
성욕과 무관한 가치판단이라고 할수는 없어.
왜냐면 성욕의 대상으로서의 가치가 이미 사회적 가치로 환원된 상태이기땜에
보는 여자 자신은 다른 여자의 몸에
성적 욕망을 가지지 않겠지만...여전히.. 거기에 사회적 가치로 이미
환원된 성욕의 대상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하게 된다는 말이지.
그니까 뭐냐면
어떤 욕구하고 짬뽕된 아름다움은 인정할수 없다는거지.
그게 식욕하고 관계된거든.. 색욕하고 관계된거든. 물욕하고 관계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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