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에서
우리는. 권력의 획득과정의 정당성. 을 중시하는 관점을 볼수있다.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으로 왕위에 오른것에 대해 안좋게 보는거라든가.. 등등의 따위.
권력을 얻는 방법에서의 정당성이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그런 관점이 그 자체로서 목적이 아니라.. 그렇게 함으로써 지키고자 하는게
따로 있다는거지.
권력은 누구에게 가야 제일 마땅하냐.. 하는 질문인데.
주인에게 가야하는거지.
그럼 누가 주인이냐.
주인된 자가 주인이지.
권력만이 아니고. 다른것도 다 마찬가지지.
이런건 정말 미묘해.
단순히 사건들을 나열한 기록만 갖고서는 추정할수가 없지.
입체적인 상황판단이 필요한 대목이라서.
뭔 얘기냐면 이성계를 예로들면
당시에 이미 대세가 이성계쪽에 있고
위화도회군이란 그저 요식행사였을지도 모른다는거지.
그렇게 단순히 이분법적으로 on/off로 판단될 문제는 아니고
그걸 뭐라고 해야할까.
용어가 내 머리속에 마땅한게 없어서.. 매냥 이런 경우에
불편해지는데..
아날로그적으로.. 라디오볼륨 올렸다 내렸다 하듯이.
확률론적이랄까.
명암.. 단순히 희다. 검다가 아니라.. 그 중간에 다양한 스펙트럼 말이지.
이런 상황을 표현할때 적절한 용어 말야.
어쩌면 왕권에 이성계가 제일 가까운 위치였는지도 모른다는거지.
만약에 정말로 그랬다고 한다면
이성계가 고사하고 그 후순위의 다른 사람이 도전하게 된다면
더 무리한 진행을 벌일수 밖에 없다는거지.
더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게 되고..
통일된 하나의 왕국을 지켜내지 못할수도 있고..
권력이란 용어..
특별히 뭐가 권력이다.. 라는게 아니고.
믹스된 개념이지.
내가 믹스시킨건 아니고.
인간들의 마음속에 이미 그렇게 믹스된채로 있는거지.
주어진 각각의 국면마다
중시되는 요소가 달라지긴 하지만..
예를들면 어떤 상황에서는 돈많은게 왓따일수도 있고
어떤 상황에서는 쌈잘하는게 젤로 왓따일수도 있듯이.
어느정도 일반적인 기준이란게 있다는거지..
모호한 형태지만.
좌파깡통들이 바로 지금 이글에서 얘기하는 주제를 무시하기 때문에
깡통이라고 부르는거거든.
한국은 정치적으로 미국의 속국이나 마찬가지야.
이런 배경하에선 이런 상황이 제일 나은거야.
구체적으로 뭘 배경이라고 하고.. 뭘 상황이라고 하는지는 우선 차치하고.
여하간''
무엇이 어떠할때 그 무엇을 어떠하게끔 만드는 배경이란게 항상 있다는거지.
그 배경의 존재를 무시하고
그 무엇만을 어떻게 고치겠다고 해봐야
전체적인 상황을 더 악화시킬뿐이란거지.
얘기하는 방향이.. 첨에 대략 계획하던 방향과 많이 달라진거 같아.
나 자신에게 들으라고 하는 말이 되버린듯해.
뭔가가 ..
내가 손을 대서.. 어찌해야할 대상으로.. 보이기 보다는..
점차.. 관객. 구경꾼으로 있는게
서로(그 대상과 나)에게 더 나을걸로 보이는 비중이 점차 커지는거 같애.
세상이 잘됐다고 말하는 인간은
미친 인간이고
그렇다고 잘못됐다고 말하는 인간은
아직 짧다는 ..
대략 그런 소리지.
시비판단을 안하는게 아니라
시비판단이 안일어나는게 진짜라는거지.
안하는건 .. 뭐든 억지로 안하는건.. 그냥 아무것도 아냐.
그냥 쓸데없는 헛짓거리지.
안하던 하던.. 그런 문맥자체가.. 중요하게 보이는건
띨빡한 탓이야.
되레
시비판단을 안하려고 하는 자세가
정작 시비판단이 안일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일을
방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이는거지.
동사적 유위는 그냥 겉모습만 카피할수 있을뿐야.
원숭이처럼 그냥 흉내일뿐이지.
신나이에 글 많이 쓰던때는 행위가 아니라 존재다.. 라는 얘길.. 구호처럼..
지껄이곤 했었는데
그 말이야.
형용사적인 무위라는 거지.
다 아는거 아냐.
욕심을 참는게 욕심을 넘어선게 아니고
욕심이 안이는게 욕심을 넘어선 거란거.
그리하야..스스로는 욕심을 넘어섰네하는 따위의 생각은
굳이 과거의 자신과 비교해보기전엔.. 떠올릴수도 없는거.
그렇기땜에 욕심을 넘어서네..하는 따위의 말이 .. 어느정도 어폐가 있는 말이라는거.
욕심을 참는 행위가
욕심이 안이는 사건이 벌어지는데있어서 되레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거.
대략 그런식이기 땜에
무위라고 한다는 거지.
그럼에도 멍청한 대가리는 습관적으로
뭐뭐해야한다를 추출할려고 들곤하지.
초딩때 독후감쓰라고 하면 .. 거기서 뭐뭐해야한다를 추출해 보이면
잘썼다고 .. 했듯이.
이해가 변형을 일으킨다는 얘길 어디서 줏어들은적이 있는데
...........
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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