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올랐어. 씁할..
ㅋㅋㅋㅋㅋㅋㅋ 욕이 입에 붙었어.. 닝기리..
우아하게 겉꾸미는 짓은 이제 하지 않아..
뭐냐면..
자기가 지껄이고 있는 바에서 어떤 나름의 주체성을 가진다는거.
내가 그렇거든.
나는 나 자신의 권위로 얘길하지.
그래서 대략 참신한 얘길 하게되지.
이게 있지.. 씁할.
이래서 뭐가 좋다는게 아니고..
여하간..
뭐랄까.. 대가리에서 자라나는 나무같은거야.
씨앗이 발아를 해서 스스로 뿌리를 내리고 자라고 있는거지.
나는 그렇다고..
얘기가 길어지겠지만 기다려봐.. 기다린 보람이 있을테니까..
대략 얘기하면
거기에 얼마만큼의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가랄까.
예를들어 어뜬 여자가 있는데
걸치고 있는 옷에 80%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지껄이는 말에 20%의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고 할때
그 지껄이는 말이 부정되었을때
쪼금 쪽팔리기야 하겠지만.. 죽고싶어할 정도는 아닐거야.
그냥 뭐 애교나 등등으로 커버할수도 있고 말이지.
근데
그 걸치고 있는 옷의 패션감각이 부정되었을때라면
막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일거야..
자살 생각이 간절하고..
와.. 어떻게 커버하는것도 별로 데미지가 심각하지 않을때라야 가능하지
데미지가 그렇게 심하면 적절히 피할 방법도 없을거야..
근데 옆에 사내가 하나 있어.
그넘은 자기 말에 80%의 존재지분을 투자하고있다고 쳐.
이런 상황에서
그 여자와 이 남자의 말이 동급의 무게로 취급되야 마땅하냐는 얘기지.
당근 그게 동급으로 취급되는게 말이 안된다는거지.
근데 세상에서는 그게 동급으로 취급되더라.
그러니까 절라 개허접 아줌씨들이 테레비에 나와 별 말같잖은 소릴 지껄이고 있더라.
안숙선이던가.. 미국꼬붕노릇하는 아줌마.
그니까 여자들하고 얘기하는건 기본적으로 손해야.
이건 닝기리 기본적으로 동등한 위치라고 전제하고 들어가는 게임이잖아.
근데 어디가 동등해.
나는 거의 목숨 다걸었는데
.... 쟈는 도대체 뭘 걸은거야.
평소에 그 부분에 계발이나 제대로 한거야/./
동등하게 계산할려면
밑천을 다 까놓고 거기서 동등을 찾아야지.
너 이쁘니까 백원.. 나 똑똑하니까 백원.
서로 백원이니까 쌤쌤.
이렇게 계산하던가 해야 정당하지.
자기 이쁜건 당장 안팔아먹고 꼬불쳐두고
머리딸리는것도 백원쳐달라고 생떼나 쓰고..
여자라고 무시하는 거냐면서 성질이나 내고..
닝기미.. 아예 이쁜걸 팔아먹을 계산이 없으면 모를까.
뭐 이 얘기할라던게 아니었으니까..
각설하고....
지성활동에 있어서의 주체성 확립.
이거 씁할 드릅게 무거워.
어깨에 노냥 짊어지고 댕기기에는..
나도 어지간하면 이거 안할라 그랬었어.
그래서 한참을 무드라 응뎅이 뒤꽁무니만 졸졸 좇아댕기기도 했더랬지.
그러다가 저지를 당했지.
"너 씁할 따라오지마"
졸라 그래서 서운하기도 했었는데.. 여하간..
뭐 정확하게는 저지를 당한건지.. 저거 좇아가봐야 별볼일 없는거 아냐/./ 하는 맘에
독립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여하간에 독립하게 되었단 말이지.
그보다 전에 오쇼 뒤꽁무니 좇아댕기던 때가 .. 편하고 좋았지.. 닝기리.
씁할 뭔 얘기냐면..
이 시대엔 뒤꽁무니만 좇아가도 되는..
그런 선두가 없단 말이야.
그렇다고 죽은 말을 붙잡고 좇아댕길수는 없잖아.
그거야 진짜 머저리 짓거리지.
당연히 날 좇아와도 안돼지.
나야 그냥 같이 뛰어주는 거지.
스스로 홀로 날아오를수 있는 추력을 얻을수 있게..
씁할..
어디로 날아가야 하는지 나도 몰라.
난 그냥 이륙까지만 ..
닝기리..
내 얘기인 즉슨..
스스로 사고하고.. 스스로의 권위위에 다른 어떤것도 위치시키지 않고..
죽이되던 밥이 되던 스스로 처리해야한다는 얘긴거지.
그니까ㅣ. 내가 지껄이는 얘길 비판하더라도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견해로서 까야지.
오쇼라든가.. 또 누구라던가.. 등등의 견해나 말을
빌어다가 내 말을 까는건 좀 아니다...
그런 얘기지.
날 깔라고 오쇼까지 들먹일 필요는 없을뿐더러 말이지.
니가 지껄이고 있는게 진짜 니 생각이냐?
마치 예수쟁이가 성경하면 꺼뻑 죽는거처럼
뭔가 그 예수쟁이의 성경에 해당하는 그런걸.....
대개가 지니고 있을거란 말이지.
그게 무신 현대과학이 되었던.. 뭐가 되었던.
여하간 자신의 눈으로 본게 아닌.. 어디서 들어먹은거...
그 따구론 안된다는 말이지.
씁할.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가는 거라면
냅다 갖다 부딪히란 말이지.
온실속에서 보호하지만 말고..
마치 무협지에서 무공 키우는 속성비결이
비무인거처럼 말이지.
있지.. 그거 모호한 상태에서는 거의 성장 안하는거야..
알긋냐..
평생가야 그대로야.
.......
그것도 사고란 말야..
그리고 사고가 성장하는데 있어서는 언어가 칼슘이란 말야.
누구더러 뭔 얘길 하는건지 나도 잘 모르겠는데..
닝기리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