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인터벌..
작게는 자신과 타인과의 거리.
넓게는 아예.. 공간자체를 뜻한다고도 할수 있다.
두려움과 사랑이 쌍이라고 신나이의 그 신이 말한바있는데
아니 오쇼였던가.. 뭐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니까.
사랑이란 결국 두려움에 바탕해야 성립된다는.......
그렇기에 두려움이 더 본원적인..... 사건이라는 입장인거지.
말을 길게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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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대략 일반적으로 쓰이는 대로의 의미가 아니라는거지.
요지는..
일전엔
지두가 폭력이라는 말로 형상화하고자 하는바 원의를 파악해서
한참동안 폭력이라는 말을 사용했었었는데
같은 의미인셈이다.
두려움이란 용어로 뜻하고자 하는 바와.....
하여간.. 그냥 쉬운.. 단순한 의미로 사용한 단어가 아니라는거지.
엄청 뭐랄까.. 안에는 복잡하다는 거지.
그 한 단어의 이면에 ... 미처 말하지 못한 그 의미를 지탱하고 있는 배경들.
두려움이란 단어.. 그 어휘자체는 전혀 중요하지 않지.
그냥.. 뜻하고자하는 바에 나름대로 가까운 구석이 있다싶어 사용하는 표식일뿐.
짜르고....
나를 위한 얘길 ..... 해야..
좋을거 같애.
머리속에 .. 타인을 고려하는 자체가 .....
그 자체로 뭔가 위선스럽달까. 뭐 좀 그렇게 아주조금 느껴지는 바가 있군.
알아듣거나 말거나.. 그건 내가 걱정해야할 일이 아닌거 같애.
되레 타인을 어떤식으로든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포착하고
(그 포착한 바에 기해.. 알아먹게 말한다는 건데...)
타인을 무슨방식으로든 포착하는 자체가......
이미 좀 폭력(역시 지두의 어법대로의 의미)스러운.. 맛이있어/.
약간 .. 선생질 비슷한 짓꺼릴 했던거 같은데..
이 카페에서....
뭔가 .. 역시 할짓이 아니란 .. 느낌이 든다는거지.
자해해타.. 란 말이지..
효봉스님이 고은시인이 제자였을때 제사음식남으걸 싸서 시장에 배고픈 사람들에게
나눠주던 행위를 막으면서
자해해타라고 했다던데.. 고은의 자서전에서.
대충 뭔 소리였는지가.. 여튼 근사값이더라도.. 잡힌다는거지.
대가리에 타자라는 어휘. 관념이 들어찬 자체가 글렀다는 소리.. 아니었던가해.
맞어.
남을 돕네 어쩌네 하는 꼴이 .. 드러내고 돕던 드러내지 않고 돕던..
뭔가 뭔가가 이상하게 보이더니.. 이 때문이었던거지.
티비에서 어느 시골동네..
읍인지.. 한 노인네가 시장골목 다니면서 담배꽁초를 줍는데
그일을 한 십년 한다던가.
그래서 무슨 한국인 어쩌면서.. 냉장고를 줬던가.
아닌가..어쨌거나.
그런 노인네가 나왔던적이 있지.
무슨 선행인가 합답시고..
뭔가 뭔가가 이상하더니..
그거였던거지.
그냥 어쩌다 맘이 동해.. 그럴수는 있다고 하더라도
노냥 그짓을 한다는건..
뭔가가 이상한거지.
하여간 뭔가가 바람직하지 않은.. 그런거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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