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나도 사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2] | 2003/07 |
|
계단에서 미끄러져 자빠진 적이 있는데 전같으면 그 순간에 그 모드로 돌입해서 다치지 않는게 상례였는데 엄청 다쳤습니다. 근데 이런 변화가 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 애매하다는 말입니다. 사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무슨 의욕저하같은 그런 것도 아니고.. -=--========================= 아 저도 요즘 이래요 확실히 전과는 다른데 그냥 음악을 들어도 왠지 모르겠고 아무것도 모르는 감각이 당연한 듯하게 여겨지고 고민할 까닭도 없고 뭔가 저항하긴 해야하는건지 저항해야하는 거라면 해야하겠는데 뭔질 모르겠다는... 가족들은 전부 살 의욕이 현저하게 떨어진 모습으로 보고있는터라 뭔가 좀 활발하게 해보려해도 아예 사람들 과의 분위기 파악도 안돼고 그전처럼 재치있는 말도 전혀 할수없어지고 지금 가설을 내려보니깐 1.신장이 안좋아 지고 있다 2.삶에 자극이 없어 그냥 퇴화 ...이정돈데... 잠을 좀 자는게 낫겠네요 몸도 요즘 이상하고...내몸같지않구... 아 이게 깨다름의 과정인가봐여? 전...혀 마음이 움직이질 않는거보니/...
|
|||||||||||||
| 목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