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얘기는 아니다.
견해라는 것은
그 견해를 발하는 자가 어딘가로 움직일때
발생하는 것이다.
무엇을 무엇으로 규정하는 것도 마찬가지.
아무곳으로도 움직이지않고
중심?에 있기만 할때는
견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세계관이라던가 아니면 가치관이라던가
등등..
세상이 이러하다느니 저러하다느니 하고 규정하는 것도
원론적으로 말한다면
세상이 그 규정한 그대로 그러하다기보다는
그저 그 규정하는 자에게 그렇게 규정되고 있을뿐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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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게 어쨌다고
누가 그걸 모른대냐?
-- 이렇게 반문한다면?
아니 이미 스스로 그렇게 반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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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 파워가 나가서 하나 직거래로 샀더만
이상이 있다. 그래서 환불받을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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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일상의 얘기다.
파워가 시끄러운게 거슬리고 그래서 조용한놈을 선호하고..
하는 그런데 마음쓰는 것
그리고 견해는 보는자의 움직임에서 발생한다는 얘기같은
그런 곳에 마음쓰는 것.
마음을 쓸때 마음쓰는 그곳에 임한다.
차라리 어딘가에 마음을 낼때 이미 자신을 스스로 자기규정하는
바에 따라 마음을 내는 것이리라.
하다못해 파워가 시끄러운것을 거슬려하는 것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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