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리님 [1] | . | 20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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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25 조회:28 날짜:2004/04/26 10:50 ..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와 오늘,그리고 내일 모두 한결 같지만 ... 딱히 물어 볼 이야기, 질문이 있는데 막상 하려니깐 글로 물을 수 가 없네요.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마라'는 김혜자 님의 글을 읽고 대한민국에 태어 난것을 다행으로 여기게 되는 감사함 과 지금 이 순간에도 죽어가는 많은 아이들을 냉랭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눈빛들.. 난, 왜 이 땅에 태어 났을까요? .... 저 세계에서 지구를 찾자면, 먼지 같아서 못 찾겠지만 왜 이다지도 지구는 커서, 한 쪽에선 물 한모금 없어 죽고, 한쪽에선 물 넘치도록 머리 감을 수 있을까요 이것도 내가 묻고 싶은 말이 아니 였는데... 이건 진짜예요. 사리님은 확신이 있나요, 지금 가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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