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번호:513 글쓴이: 사리
조회:13 날짜:2004/04/11 02:09
.. 새로 떠오르는 생각도 없고 하니
밀린 숙제?하듯
친구와 얘기했던 얘기나 할려고 합니다.
관점.. 판단.. 시각..
사실판단이던 가치판단이던 전부 다..
자기자신의 경향성에 의해 나온다는거.
언듯
상황판단.. 은
마치 원래가 있는게 당연한듯이 생각하지만
판단도 공짜가 아니라는거.
그것도 어떤 목적성에 의해 발생된 행위라는거......
무엇이 어떠하다라는 기본적인 규정조차도 원래부터 있는게 아니라
....
어휘를 잘못 선택했는지 얘기가 어스름합니다.
객관적 사실조차도
원래부터 공짜로 주어져 있는게 아니라
그런 사실판단조차도 행위고
어떤 목적성이나 경향성에 의해 의도된
유위적 행위라는 말입니다.
그니까 진짜 원래는
무엇이 어떠하다는 어떤 규정이 하나도 없는
그런 상태라는 얘기가 지금 전제에 깔려있는 거죠.
이렇게 얘기하면 무슨 주의주장같이 되는 맛이 있어서
께림직하지만
그니까 객관이란건 없고
모든건 지 꼴리는 대로의 주관이다.
그중에서 꼴리는 양상이 비슷한 부류사이에서는
서로 비슷한 주관들을 가질 것이고
그걸 객관이라고 하더란거죠.
그 부류가 세상전부가 아닌담에야 지들끼리
몇넘이 몰려있든간에
그것 역시 부분적인 견해고 주관일수 밖에 없다는 그런 얘깁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인다고 하는것은
지가 그렇게 본다는 말을 뒤집어놓은 거라는 얘기구요.
어떻게 보던 어떠하게 보는 것도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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