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주절거림....+
번호:476 글쓴이: 사리
조회:14 날짜:2004/03/14 00:57
.. 박찬호를 좋아합니다.
재기해서 여봐란듯이 승승장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듯
내가 박찬호를 좋아하는 거하고
노무현에 올인하는 사람들하고
기본적인 양상은 동일할겁니다.
다를게 있다면
나는 적어도 국가지대사에 까지 그런 망상 또는 개딸딸이를 투영하지는 않는다는거고
저들은 그런다는거 정도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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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바람이 들었다고 옛날 시골어른들이 표현하곤 했습니다.
망상에 빠져있다는 말입니다.
박찬호 등에 일희일비하는 꼬라지를 스스로 보자하니까.
역시 유지같은 어떤 철저한 지성인은 못되는듯 싶습니다.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니까....
어떤 망상의 자질을 원래 가지고 있잖았나 .. 싶기도 합니다.
박찬호를 좋아한다거나.. 이 나라의 민주화따위를 기대한다거나..하는거 말입니다.
삼성이 무슨무슨 초일류기술을 개발했네..어쩌네.. 하는 소식을 들으면
은근히 좋아라하던.. 그런거 말입니다.
아 쓰바..
난 언제나 철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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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치사이트에서 어설프게 얘길했다가 면박을 받았습니다.
맘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이렇게.. 뭔가 작위성. 망상으로 뭔가를 하다가
낙상하면 졸라리 아픕니다.
그 면박준 사람이 원망되는 마음도 있었는데.
그건 솔직히
덤뎅이 씌우는거고.. 남한테.
....
마음속의 진실은
까불다가 자빠져서.. 아픈겁니다.
까불더라도 좀더 조심해서 까불어야겠다고
맘속에선 이 사건이 그렇게 정리될듯 합니다.
꼬리말 쓰기
사리
어설프게 얘기하게된게 저런 이유가 있을듯도 합니다. 여기카페에서는 음식이라고 한다면 재료에 대해서는 제한을 받지 않거든요. 재료에 우주인얘기가 들어갈수도 있고.. 어떤 황당무계한 재료가 들어가도 타박당하지 않지만... 정치사이트같은데서는 [2004/03/14]
사리
제한된 재료의 폭이 정해져있습니다. 그들이 일반적으로 수긍할수 있는.. 그런 범위의 재료만 가지고 버무려서 음식을 만들어야 하거든요.. 그러니 저로서는 부자연스럽고.. 불편하고.. 하다보니까. 굉장히 소극적으로.. 허접한걸 음식이라고 내놓게 되더란.. 뭐 .. 그런겁니다. [2004/03/14]
사리
정치나 시사등의 사이트에서 대두된 문제에 답이 안나오는건.. 바로 그 재료의 한계때문입니다... 해법이 그들이 용인하는 일정범위의 단어. 그 단어의 조합에서 나올수있다고 보는게 착각 아니겠습니까....... [200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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