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겸손에 대해서 ...... 중복
번호:463 글쓴이:
조회:21 날짜:2004/03/08 13:07
.. 예,맞아요. 교과서처럼 체게적인것도 아니고 하려고 하니깐 한다고 마음먹는 것 조차도 에고의 집착이고, 무심히 하자니 다리만 저려서 오기가 생기고...생긴대로 살려니깐 아니다 싶고 집으로 걸어오는 동안 발로 걸리는 돌만 차게 되더군요.
... 그런데 왜 사람들은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지요?
책에선 '고요한 아주 편안한 미소'라고 하던데
에오께선 다시 태어나지 않는것 이라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깐 책줄거리의 맥락상 (폐허의 붓다) 이해하고 넘겼는데 여쭙고 싶어요. 지금 사리님 계시면 바로 답 주시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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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그 질문이 굳이 성립한다는 전제로 말한다면 마지막 장난감정도 일테구요. 그 답이.... 그 질문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말한다면.. 질문이 무너졌으니 대답할것도 없을테구요.... 뭐.. 대략..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 질문이 굳이 성립한다는 전제로 말한다면 마지막 장난감정도 일테구요. 그 답이.... 그 질문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말한다면.. 질문이 무너졌으니 대답할것도 없을테구요.... 뭐.. 대략..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2004/03/08]
사리
좀더 솔직히 말한다면 나두 잘 몰라요... 라고 대답해야 겠구요........
좀더 솔직히 말한다면 나두 잘 몰라요... 라고 대답해야 겠구요........ [2004/03/08]
열손가락 결국 너 혼자서 깨우쳐라는말이죠. 무심하게 바라보는것. 갈수록 사리님 답변이 어려워요. 난 너무 쉽게 묻고 사리님은 ... 이까페 꿀 발랐나봐요. 시간만 나면 꿀먹으러 들어오게 되니 ..하지만 글 쓰는것은 너무 부담되요 [2004/03/08]
사리
그렇다고 제가 뭔가 남이 모르는 어떤걸 아는 그런게 아니구요.. 그냥 이렇게 저렇게도 고찰해봤었다는... 그냥 그런거죠.... 때로는 그러다보면 답이 잡히는건 아니지만... 질문이 무너지기도 하거나.. 각도가 달라지거나.. 하기도 하더란....거랄까요...
그렇다고 제가 뭔가 남이 모르는 어떤걸 아는 그런게 아니구요.. 그냥 이렇게 저렇게도 고찰해봤었다는... 그냥 그런거죠.... 때로는 그러다보면 답이 잡히는건 아니지만... 질문이 무너지기도 하거나.. 각도가 달라지거나.. 하기도 하더란....거랄까요... [200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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