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을꺼리"에. 박정희 죽을때 심수봉이 본 얘기를 퍼왔는데....
번호:460 글쓴이: 사리
조회:10 날짜:2004/03/08 05:14
.. 읽어보니.... 박정희 멋있습니다. 죽을때.....
왠지 어떤 진보.. 지식계층.부류에서는
저런 모습은 애써 간과하거나 폄하하거나 무시할려는 .... 그런 것도 있잖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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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얘기를 하고싶은게 있으니까.... 이렇게 얘기를 꺼냈겠지요./
대충 저러한 모습을 남자답다... 라느니 사나이답다.. 라는 말로 표현하는데.......
적어도 현대에 와서 저러한 모습이 어떤 여성스런 모습에 대응되는
남성의 모습이라고 하기는 힘들잖겠나 .. 싶습니다.
이런걸 표현하는 어느정도 근사값에 가까운 적절한 어휘가
"남자답다","사나이답다"라는 말밖에 없는데......
표현이 좀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저러한 모습이 사나이나 남자에게만 국한 된다고 할수가 없고....
이제는 남자에게도 저러한 모습을 거의 기대하기 힘들고...... 하니까요.
이런 얘기 하자는게 아니고......... 넘어가서....
어쨌거나.. 이글에선 걍 관용적인 표현대로.... 사나이답다는 어휘를 쓰겠습니다.
그니까. 박정희가 참 사나이답거든요. 단순히 저게 체면치레만은 아니라는 거죠.
저기서 박정희 개인을 주목하자는게 주제가 아닙니다.
저 시대에는 저런 부류의 인간이 그리 드물지 않았으리라고 생각되기도 하거든요.
제가 주목하고자 하는건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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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서 저 박정희의 남자다움이라는거..
저것도 하나의 아우라(공력)입니다.
어떤 영역에서의 의식성.... 혹은 존재성.....
우리말에 그릇이란 어휘가 있는데...
그릇까지는 아니더라도 굉장히 그릇에 가까운 모습이기는 하다는 겁니다.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저렇게 생각하게 되기가 쉬운거 같은데.
뭐냐면. 저러한 모습이 저 개인에게 온전히 속한거고...
저러한 사람은 저러한 모습을 언제어디서라도 구현해낼수 있다는 식으로.... 말이죠.
별 얘기도 아닌게 복잡하네요.
뭔 얘기하자는 거냐면
저러한 모습을 누가 지니고 있다고 해서
그냥 바로 구현할수 있는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주변환경이 호응을 해줘야...... 구현이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보다 쉽게 말하면
주변에 어느정도 비슷비슷한 넘들이 널려있어야
저런 모습을 쉽게 나타낼수 있게 된다는 얘깁니다.
이 얘기는 며칠?전에 무드라에게 했던 얘기네요.
그땐 박정희가 소재는 아니었지만.....
주변의 호응없이 자기혼자 저러한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이나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여기서 호응은 플러스(+)일수도 있고, 영(0)일 수도 있고, 마이너스(-)일 수도 있습니다만.....
마이너스 호응에도 불구하고 드러내는 경우도 있을수 있기는 하다는 얘깁니다..
단지... 엄청 효율?이 낮죠.
왜냐면 ,,,, 그것도 에너지라고 한다면... 많은 부분의 에너지가
공간장악에 소모되니까요.
공간이 조성이 안되니까... 자기가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자니까... 에너지의 많은부분이 그 공간조성에 들어가게 된다는.. 얘깁니다.
그러니까 정작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쓰이는 에너지는 상당히 작아진다는 거죠.
그러니까 환경.주변과 동떨어져서 자기는 어떠하다는게 .. 없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없다기보다.. 환경과 조건을 분리시켜 볼수있는게 아니라는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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