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열손가락 님의 글에 답변하다 보니까.... 떠오른....
번호:455 글쓴이: 사리
조회:10 날짜:2004/03/05 20:24
.. 크고 작고를 나누는게 기본적으로 어린애 장난이라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평범하고... 그냥 생긴 그대로가
크고작고의 문맥으로 보자면 가장 큰..... 그런거라는.....
그런 얘기죠.
뭐 어설픈... 흐릿한 느낌입니다.
그렇게 또렷하고 분명한 거라면
..... 뭐.... 등등....
이런 부분에 대한.. 왜냐면 이게 상당히 종합적이고... 중심되는 그런거라고
할수 있으니까요.
이런부분에 대한 체득? 깨우침? .. 의 깊이는
제가 보기엔 저보다는 무드라가 깊은거 같습니다.
유치한 정도로 말바꿔서 얘기한다면
제가 더 유치하다는 소립니다.
뭐 대략 노자같은 얘깁니다.
이렇게.... 허방다리짚고 헛지랄 하더라도
가끔 이렇게 뭔가 진실을 조금이라도 접하는 기회가
불현듯 오드라는거.
뭐 현재까지 누적된 그에 대한 깨우침정도로는
여기서 엉뎅이 털고 일어나게 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계속 허방다리 짚다가 소뒷걸음으로 쥐잡는 일을
.... 기대해야 겠네요.
뭐 물론 허방다리도 허방다리 나름입니다.
헛지거리도 종류가 있다는 얘기죠.
헛지거리 중에서도 보다 더 진실에 가까운 헛지거리가
뒷걸음으로 쥐잡을 확률이 높지 않겠냐..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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