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가 얘기했다시피..
마음을 비운다는 것.. 또는 닦는다는 것은
그릇을 비운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 그릇자체 까지를 벗어던진다는 의미다.
대가리가 뚫려있지 않고서는
어디부터가 제 살이고
어디부터가 때인지를 구분할수가 없다.
마음을 벗어났네 해봐야..
역시 밝은 눈으로 보면
물속에 허우적 대고있지는 않더라도
여전히 풀장(수영장)에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단지 물을 두려워하며 물속에 들어가지 않으려하는 것으로는
당연하겠지만..
아무 도움도 안된다.
아님 명상을 좌선을 하던가.
나는 그것도 유위적이라고 나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느껴
행하고 있지 않지만.. 그거야 그냥 내 개인적인 사정일뿐이고...
명상을 한다고 댐방 깨닫는다던지.. 하는 일은 없겠지만.
어느정도 존재의 중심을 잡는 .. 그런 기능은 할수 있을듯..
파괴락님 같은 경우엔 .. 많이 도움이 될듯.
플래시 출처 : 명상 준비된자를 위한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