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딸이기도 하고 또 어머니이기도 하다.
딸같은 품성이 있고
어머니같은 품성이 있다.
딸과 어머니의 구분은
표면적으로는 가족내에서의 관계로 구분지어지겠지만
보다 진정한 의미로서의 구분은 가족내의 관계와 무관하다.
아버지와 딸이라도 그 딸이 어머니같은 품성(=그 준위의 의식성)이 많이 발달해 있으면
실질적으로는 아들과 어머니가 된다.
아들과 어머니라도 그 어머니가 철딱서니가 없고 아들이 진중하면
실질적으로는 아버지와 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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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머니의 품성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모든 어머니가 가이아다라는 말을 누가 하던데
그 얘기다.
여성의 기품 고귀함 이런 어휘의 느낌이 아니다.
허 참 표현하기 어렵군..
정작 알맹이는 표현하기가 어렵군..
그냥 감잡길 바란다. 표현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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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여성들은 바로 그 어머니같은 품성이 박약해져간다.
딸같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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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여자가 어머니로서의 모습때문에 존중받았다면
지금은 섹시한 매력등등의 따위로 권위를 세우고 있다고 볼수있다.
옆집사는 아줌마 그 아들이 내또래던데
내게는 누나같은 모습이 보이더군.
그 아줌마도 그럴거야.
나이는 아들뻘이지만 내가 그런식으로 여겨지질 않을거야..
그런거야 서로 알아보는 거니까..
그정도가 드물어.
그정도 존재감이 느껴지는 사람이 아주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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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어머니로서의 품성을 갖추면 제 자식에게만 보이는게 아니고
주변의 모두에게 어머니가 되는거야.
짐승이던 사람이던 안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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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가 볼때는 여자의 길이야.
뭐 이미 끝장난 상황에 뒷북인듯도 하지만...
걍 헷갈리지나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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