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현실이 이뤄진다는 얘기....
신나이에도 나오고 오쇼도 얘기하더군.
어떤 각도에서는
그러니까 아주 희망적인 얘기인양 해석하기도 하는 모양이더군.
신나이 주류들.. 썬샤인들..
근데 또 반대쪽으로 해석하면
그러니까 개딸딸이짓거리라는 거잖아.
오쇼가 어디선가 지적하는 각도하고 비스무리한거 같은데...
이 문제에 있어서
그걸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뭔가 기쁜 그런걸로 받아들일거냐
아님
개딸딸이.. 뭔가 허무한 환상같은걸로 받아들일거냐라는
갈림길이 나오겠지.
거기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느냐를 결정하는것은
자기가 누구다라는 자각의 정도겠지.
요부분이 좀 민감할수도 있겠는데 우선은 넘어가지뭐..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얼라들한테는 의례 비현실적인 동화같은 얘기를 들려주곤 하는데
보다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얘기보다 말이지.
인어공주.. 백설공주.. 뭐 등등.
왜 그럴까.
하다못해 스머프나 도날드 덕까지도 말이지.
그게 뭔가 어떤 보호조치라고도 생각되거든.
벼농사할때 모를 기를때는 비닐하우스에 모를 키우지.
그래서 어느정도 자란후에 논에 옮겨심는걸 모내기라고 하잖아.
얼라때는 보호가 필요한거란 얘기지.
아마 그 비슷한 맥락일거 같다는 거지.
사자도 새끼때는 에미가 끼고댕기면서 보호하잖아.
보호가 좀 부실하면 하이에나에게 먹이가 되기도 하구 말이지.
인간들의 개딸딸이도 어쩌면
옳네 그르네 좋네 나쁘네하는 시각으로 보는것보다는
걍 필요한 보호조치라는 측면으로 보는게 더 타당할듯 하다는게지.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인게 아니고
인간은 죽을때가 다 되어서도 여전히 얼라일수도 있는거 같거든.
그래서 영혼의 나이니 영혼의 성숙도니하는 얘기가 있는듯도 하구 말이지.
그럼 그동안 내가 옳네 그르네 좋네 나쁘네하는 시각으로 보았던것도
역시나 개딸딸이 짓거리였던거지.
역시나 그 또한 나름으로 필요한 보호조치였다는거고.....
뭔 짓거리를 하던간에
나는 요런놈이에요... 하는 고백일뿐... 그 외의 다른게 없는거 같다는거지.
이런 소릴 지껄이고 있는걸 보면 나도 좀 아직 어리다싶기도 하지만
어린게 어린짓하는게 뭐가 어떻겠어.
어려서 어린짓 하는건지 어린짓하니까 어린건지........
걍 동시성의 관계라고 하자고.
그럼 씨팔.. 왜 어리냐.............................
졸라.
트라우마같은거 하고 관련되어 있다는거지.
영혼의 성숙도라는 소리를 별로 곧이 곧대로 수긍하지 못하는게
그거 때문인데.....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아주 여러층위가 있다는거지.
거기서 어떤 특정한 층위의 발달정도만을 꼭 찝어서
얘기하는게 영혼의 성숙도니 하는거 같거든.
왜냐면 궁극적으로 말해서
그건 성숙하거나 하는게 아니거든.. 걍 이미 완전한채로 있거든.
굳이 거기서 분별을 하더라도
얼마나 .. 까발겨지냐는 차이지..
그 자체가 혼탁하고 맑고하는건 아니거든.
내 얘기는 그거지 인격층위가 아주 여러층위가 있다는./
지금 이 세상에서 여기서 쓰는 얼굴하고 저기서 쓰는 얼굴하고도
조금 다를수도 있고.. 혹여 같더라도 얼굴이 하나인건 아니라는거지.
지금 이글에서 뵈는 내 얼굴도
그런 여러 얼굴중에 하나라는거지.
그런 얼굴이 왜 생성되냐?
어떤 트라우마때문이란거지.
아마 좀더 큰 얼굴로 있다가
옆구릴 찔렸겠지.. 그래서 졸라 당황하고 흥분해서
맘이 급해진거지.
그래서 옆구리 상처가 시릴때마다
당황모드가 되는거지.
그게 하나의 얼굴이 되는거고.
대개가 이런식인거 같다는거지.
그렇다고 오바하면 졸라 심심해져..
걍 생긴대로 살아라 씨바야........
무위 무위 지껄였던건 실제로 일은 그런식으로 일어나기 때문이지..
말하자면 당연한 일이 당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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