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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이랑 등등 사이트를 훑어봤습니다.
뭐 별로 그렇고 그렇져뭐.
황당한 소리를 하면서 뭔가를 묻는 사람이 있던데
거기 리플 달면서 이거는 이렇고 저거는 저렇다고
내가 썰을 푼대도 그 사람.. 못알아듣습니다.
뭔가를 수긍할수 있고 가납할수 있는것도 뭔가
체력처럼 비슷한 면이 있져.
힘이 비리비리한 사람한테 100키로 역기 들라그러면 못들져.
한 8~90키로를 들었다놨다하는 사람한테 100키로 들라고 하면
그건 뭐 그리 대단한 무리는 아니겠지만...
뭐 그렇다는거져.
뭔가를 지껄일때는 나름으로 뭔가 의미있는 짓꺼리를 한답시고
지껄이는것이겠지만....
실상 따지고 들면 별로 대단한 의미가 없는거 같다는거져.
얼마나 어마어마한 소리를 읊어대던간에
어차피 대개는 못알아먹을거고
알아먹을수 있는 사람이야
굳이 내껄 안먹더라도 어디선가 비슷한걸 얻어먹을테고.........
뭐 대략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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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또 반대편 극단으로 치달아서
무의미하네 어쩌네 하는 소리는 아니에요.
뭐 어쨌거나 ////
등에 짐을 잔뜩 진사람하고 같이
나는 맨몸으로 가파른 산을 오르는거져/
그렇다고 짐을 많이 진사람이 나보다 체력이 더 나은것도 아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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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같이 갈때 그 사람이 제 페이스를 따라올수가 있을까요.
그래서 동행을 할라면
등에 진 짐의 무게가 서로 엇비슷해야져.
한사람은 풀쩍풀쩍 날아가고 있는데 한사람은 걸어가고 있으면 동행이 안되져/
결국 산을 오를 맘이 있으면
짐을 버려야하는건데 내것도 아닌데 남의 것을 내가
버리라니 말라니 하기도 머시기한거구요.
그냥 말이 그렇다는거져.
산이 또 어딨겠어여.......
절라 다리힘도 없는게 짐은 잔뜩지고 같이 가자고 하면
환장하는 노릇이져.
언덕길을 자전거타고 오를때
힘이 딸리면 언덕길을 수직으로 오르지않고
지그재그로 길 이쪽 저쪽을 왔다갔다하면서
오르면 힘이 덜들거든여.
남산.. 정상까지 차길이 있져.
산을 빙글빙글돌면서 경사를 완화시킨...
그에 반해 등산로는 수직이져.
다리힘이 딸리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코스로 갈수밖에 없져./
절라 평범한.. 얘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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