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꺼리...
껌같은거 뭔가 씹을꺼리.....
뭔가 이름도 거창한 신이라던가.. 아님 진리라던가.. 아님
그렇게 거창하진 않더라도
당장에 입을 심심하게 하지 않을수는 있는 사소한 꺼리들......
견해라는 것은 견해에 입각했을때 그 견해대로일뿐이지
실상이 그 견해대로인것은 아니지..........
뭐가 뭐라는 말이 달랑 그 뭐가 뭐라는 단지 그런게 아니고
어떤 총론이 있고 그 총론안에서 각론으로서 그 무엇이 어떠하다라는
설명인거지.......
그니까 총론과 각론을 같이 담고 있는거지.
뭐가 뭐라는 것은.........말이지.
거기서 그 총론에 해당하는게 이를테면
어떤 실체라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는건데....
실재라고 말이지.
도전할수 없는 원래.. 같은거. 말이지..
그러니까 그 총론은 그냥 받아들이는거지.
그 실체성에는 감히 의문을 품거나 딴지를 걸지 못하고 말이지.
그냥 실재로 인정을 하는거지.
그리고 그 실재에 기해서
드디어 인제 거기서 어떤 개별적인 상황이나 사물이
무엇이다라는 규정을 도출할수가 있는거지.
어떤 전제나 총론 또는 기반없이
대뜸
뭐가 뭐라는건 성립하질 않지.
뭐던지간에
그것이 무엇이냐고 물을수 있다는 양
굳세게 믿어버리고
나는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던지곤 하는데
당근 답이 안나오지..
질문이 틀려먹었으니까.
뭐던지간에 무엇인가하고 물을수 있다고 무의식중에 깔아버린 전제에서부터
틀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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