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서 지옥간다는 소리가 들리길래.. [2] | 20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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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대해 제가 가설적으로 추정하는 바입니다. 나쁜짓을 하면 지옥간다는 얘기가 있죠. 옛날얘기에. ++ 이거에 대해서 그렇게 한번 생각해 봅니다. ++ 그들의 게임 아니었을까 하고요. 현대인들중에 나쁜 사람이 있나요? 악한 사람이 있나요? 제가 보기엔 별로 .. 예를 들어서 미국의 좆이부시. 갸가 나쁜넘이긴 하지만 사악하다고 할수가 있을까요. 좀 멍청하고 덜떨어진놈이란 평가가 적절할듯 하네요. 사악하다기 보다는.. 뭔 얘기냐면 현대인들중에서는 악한사람도 별로 없다는 거죠. 악한놈이 될려면 그것도 어느정도 존재감이 있어야 그렇게 되는건데 기본적으로 현대인은 존재감자체가 ... 엷어서.. 악한놈은 한나라당이나 수구보수세력에 조금 있다고 할수있죠. 갸들이 악한놈이긴 하지만 그래도 옛날것들이라 어느정도 존재감은 있다고 보이거든요. 나쁜짓하면 지옥간다.. 이거 어느정도 존재감이 되는 사람들끼리의 게임같다는 거죠. 그들의 설정이고.. ++++++++ 여기서 존재감이라고 할때 의미하는 바는 동물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뭔 얘기냐면 동물이 대개 다 지니고 있는 기본적인 음.. 이걸 뭐라고 해야할라나... 현현? 깨우침? ?? 앎..?? 현대인은 그중에서도 어른은 자기가 누군지 모르지만 아이는 그것도 갓난아기라던가 아주 어린아이일수록 더더욱 자기가 누군지 압니다.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죠.. 그 앎이 나이들면서 서서히 엷어집니다. 세상을 닮아가니라고.. 그래서 어른되면 거의 다 잊어먹죠. 이게 현대인은 더 심하다는 거죠. 문명화되니라고. 동물도 물론 나이먹으면서 그 앎이 엷어지긴 하지만 아무래도 인간에 비해선 그 변화의 폭이 작겠죠. 바로 이걸 말하는 겁니다. 위에서 존재감이란 단어로 표상하고자 했던 바가.. +++++ 지옥같은 데서 고생을 하면 스스로 깨우칠수 있다는거죠. 그런 환경에서 고생하면 다시 엇나갔던 만큼 제 본래의 자리로 되돌아올수 있다는 겁니다. 현대인들은 그게 되지 않습니다. 원래부터 눈이 안틔였기 때문에.. 그 악한넘들은 눈은 틔였던겁니다. 그러니까 줘패면 알아먹는다는 말이죠. 현대인은 줘패도 못알아먹는다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 그러니까 현대인은 지옥에 가지 않을겁니다. 아마도.. 왜 아마도라고 하냐면 나도 확신할순 없기때문이죠. ++++++++++ 배보다 배꼽이 크다더니.. 지금 이글이 그렇네요. 하려했던 얘기는 몇줄 안되고.. 받침설명하는데 더 많이 할애되고.. ++++++++++ 미물일수록 또 태어난지 얼마 안될수록 자기가 누군지 아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에오의 책엔가에서 보면 곤충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죠. 다리를 떼어내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고 나오잖아요. 그게 뭔소리겠습니까.. 갸들이 거의 인간의 기준으로보면 사마디라고 해야할 그런수준의 의식상태에 살고있다는 거죠. ++++++++ 혹시 미물이 더 무의식적이지 않냐?고 묻는다면.. 뭐라 답해야 할까 .. 애매하네요. 무의식이 뭐더라.. 최면할때.. 무의식이란 말이 나오죠.. 무의식.. 무의식이란게 뭐냐면 무의식이란 그런 의식은 없어요. 걍 정신에서의 어떤 현상.증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어떤 현상이냐면 망각이랄까요. 통신장애.. 전류저항.. 그런거죠... 의식(사고)는 전기같은 겁니다. 거기서 전류흐름이 방해되서 아예 절연이 되버리는게 망각이죠. ++++++++++ 의식의 전기적 성질에 관해선 담에 니드(need)가 솟을때 쓰도록하고 이만 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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