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에 대한 두려움..
그게
사회적인 모든 활동의 동인이다.
ㅎㅎㅎㅎ
개인적 투쟁또는 집단적 투쟁..
계급투쟁이던 민주화투쟁이던..
모조리 다
맨 기저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은 승리다.
승리하려는것 자체를 문제라고 보는 것은 아니다.
승리하기 위해서 취하는 방법.. 수단.. 과정에 있어서
보다 온당한?방식이 있고
보다 변태적인? 방식이 있다는 거다.
뭐를 변태적인 방식이라고 말하는 것이냐면
예를 들어서 학교나 군대에서 선배나 고참에게 쫄따구때 맞은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자기가 고참이 되었을때
쫄따구를 팬다면 그게 변태적인 방식이라는 거다.
대개 이런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거 같다.
보다 승리를 얻기가 쉽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근데 그 승리는 껍데기일뿐이다.
그 껍데기 안쪽에서 자신은 여전히 겁먹고 쫄아있는 쫄따구다.
+++++++++++
온전한 방식으로서의 승리는 뭐냐면
완전히 폭력의 연속고리를 끊어버리는 거다. 더이상 쫄따구들이 고참들의 구타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도록 만드는 거다.
그랬을때 자기맘 깊은곳에 겁먹고 쫄아있던 쫄따구가
드디어 안심을 하고 평안을 얻는다.
이를테면 자기자신을 위한 푸닥거리라고 할까..
++++++++++++
나의 승리가 반드시 상대의 패배를 전제로 하는것은 아니다.
정말 온전한 승리라면 상대에게도 승리를 안겨줄수있다.
이게 내 개념으로는 5차원논리다.
사랑의 논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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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논리에 한계를 지적하자면
그들은 패배를 여전히 두려워하고있다는 거다.
패배를 여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거다.
인간은 승리할때보다 오히려 패배할때
자기 본성으로부터의 거리가 더 가까워진다.
아마 여기부터가 6차원적인 관점이리라고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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